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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수입할 만한 상품 찾기] - 상품 카테고리 정하기 (1편)


안녕하세요. BX입니다. [중국에서 수입할 만한 상품 찾기]의 첫 번째 순서는 상품 카테고리를 정하는 일입니다. 또한, 단일 상품을 개발,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면 상품보다 카테고리의 범위를 결정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BX 팀에서는 누구나 상식적으로 알법한 내용을 넘어서서 당장 사업 운영에 사용이 가능하고,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거나, 실제적인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중국에서 수입할 만한 상품 찾기

상품 카테고리 정하기 (1편)



나만의 전문성이 있을 때

식품 유통이나, 스포츠 전문 용품 등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면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해 수입 상품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중국은 사람이 사용하는 모든 물건이 유통되는 세계적인 생산국입니다. 특히 전문지식이 필요한 상품은 제품을 찾고 구매하는 단계에서도 전문성에 의존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 기타 다른 상품군과 비교하여 다소 유리한 요소가 있습니다. 전문지식이 필요한 제품들의 유통 구조는 많은 경우 고여있는 편입니다. 전문성+오랜 경력+인맥 이 합쳐지면 시장이 고일 데로 고이고 굳어져 진입할 틈조차 보이지 않을 수 있는데 이때 완전히 새로운 가격 경쟁력이나 운영 방식으로 사업을 전개한다면 새로운 시장의 판도를 개척할 기회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품들의 특징은, 중국 판매자와 거래 시 번역기를 사용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고, 수출입에 필요한 인증 요소가 존재한다면 예상보다 더 많은 자원을 소모한다는 점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협력사나 대행사가 꼭 필요할 수 있고 내용은 [상품 소싱 하기] 편에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고비를 지나는 만큼 자연스럽게 했지(Hedge)[1]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1] 울타리라는 의미로 성벽과 같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높이 쌓을수록 외부 침입의 위험도를 낮춥니다.



전문성은 없지만 일정한 사회 경험이 있을 때


평범한 직장인이었거나, 기존의 사업 모델이 전혀 관련이 없을 때는 내가 경험한 것과 가까운 카테고리를 선택하는 것이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식당에서 일한 경험이 많다면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부자재부터 식자재 간판이나 유리, 심지어 '당기시오' 스티커까지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정말 평범한 직장인이었다면, 사무용품, 의자, 책상, 조명, 필기구 등 제품을 고려할 수 있겠네요.

팔고 싶은 것과 팔아야 할 것

내가 팔고 싶은 제품보다 나의 경험에 빗대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사업이 진전됨에 따라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우선 스스로가 상품 선정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것이 아니라면 보편 다수의 일반인으로서 내가 팔고 싶은 제품이 시장에서 정말로 잘 팔리는 일은 극히 드뭅니다. 제품이 잘 선택되었더라도 사이트 운영, 마케팅, 세무/정산 등 수많은 업무를 모두 잘 해내야만 사업이 온전한 괘도로 올라갈 수 있어서, 내가 경험했던 제품들을 선택함으로써 제품 선택에 대한 변수를 조금이라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시작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 후에 아이템은 조정할 수 있으니깐요.

전문성도 사회 경험도 없을 때

주로 사회 초년생에 해당됩니다. 어떤 곳에서 어떠한 경험이라도 쌓고 사업을 시작하면 좋겠지만 그래도 사업 시작을 마음 먹었다면 정답은 '대중성'에 있습니다. 대중적이지 않은 제품일수록 더 높은 수준의 마케팅 기술, 상품 관리 기술 등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수요가 충분한 대중적인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사업을 운용하고 배우기 수월합니다. 대중적인 상품은 이미 규모 있는 판매자가 모두 자리 잡고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계속해서 독특한 상품을 고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새로운 수요 시장을 개발할 것이 아니라면 수요는 많은 곳이 사업하기에 훨씬 유리합니다. 또한 포화되었다고 생각한 카테고리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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