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X입니다. 관세사는 각 화주들의 수출입 업무를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관세사가 어떤 업무를 진행할 수 있고 그 수수료는 얼마일까요?
관세란?
수출입되거나 세관을 통과하는 화물에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관' = 문 (국경)을 넘으며 발생하는 세금입니다. 물품마다, 국가마다 품목마다 세율이 다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세사
수출입 통관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합니다. 세무사는 회사와 개인이 내야 할 세금을 확인해 주는 것처럼 관세사는 통관 과정에서 발생하는 납부해야하는 관세를 확인합니다. 물론 관세 확인을 위해 동반되는 수많은 사무 작업과 함께요.
이 과정에서 관세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할 수 있고 또 물품에 별도의 인증이 필요한 것은 아닌지 통관 이슈를 사전에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갈수록 심사가 엄격해지는 원산지 표기 규정처럼 수시로 변경되는 통관과 관세 관련 내용에 대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
보편적으로 30,000원으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수입 물품의 대금이 일정 요율을 초과하는 경우 관세사 수수료에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 직구 등의 통관에서 관세사 수수료가 5,000~20,000원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정식 통관이 아닌 간이 통관 대행일 수 있습니다.)
한국에는 관세사는 약 2,000명 정도가 있고 그에 반해 상대해야 하는 기업은 20만 개라고 합니다. 1명당 100개 기업을 상대해야 하는 그 노고에 비해 관세사 수수료가 터무니없이 낮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수출입 통관 과정에서 변수를 방지하고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전문가(관세사)와의 협업이 불가피한 만큼 상호 협력 관계를 잘 유지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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